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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ndhan
미완예찬 본문
완벽한 작품, 완벽한 프로젝트, 완벽한, 완벽한, 완벽한....
완벽을 향한 인간의 열망
그러나 인간의 삶에, 인간의 역사에, 인간이 이루어 놓은 문명에 과연 완벽이 존재하는 것일까.
완벽을 꿈꾸는 자의 논리엔 언제나 승자와 패자의 논리가 숨겨져 있다.
그리고 승자는 세계가 어떤 것인지가 아닌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우리는 그런 승자들의 독재적인 세상을, 그들이 진리라고 말하는 세상에 길들여져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알 수 있다.
정작 이 세상은 승자들의 논리에 의해 이루어지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세계는 실재 무엇으로 존재하느냐에 상관 없이 서로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느냐에 의해,
그 수 많은 연결고리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하나의 완결된 작품을, 하나의 완결된 완벽한 인생을 꿈꾸기 보다
단단이라는 한 사람이 세계 내에서 얼마나 많은 연결고리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그 미완의 상태이며 끊임없이 진행형인 삶을 살 수 있는 가를 꿈꾼다.
선택하고 바라는 삶이 보편적인 삶이 아닐 때 끊임없이 고독에 시달리겠지만
그래도 인간은 잘 살아질 수 있다는 것을
최승자 시인과 마르셸 뒤샹에게서 보았다.
버즈의 '미완예찬'을 듣고서.....
근데 기타 배우고 시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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