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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 것

dhandhan 2012. 10. 27. 01:59

드러난 사실이 진실이 아님에도 끊임없이 전부인냥 유통되고, 나는 진실을 드러내는 것도 침묵하는 것도 어느쪽을 선택하든 더러워지는 기분을 어찌할 수가 없다.

 

더는 나의 영향권이 아니라고 치부하기엔 나는 너무 불편하다. 그것은 불의였기 때문이고 내가 몹시도 싫어하는 불의였기 때문이다. 꼭 싸우다가 가해자가 먼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피해자이면서도 피의자가 되버린 상황이랄까.

 

그러니까 드러나는 명확한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 일상에서 동료인척 하는, 미시적 비민주적인 것(이런 것들은 사람이 아니므니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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